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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쿠데타 지도자 첫 대국민 연설 "1년내 총선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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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태국의 군부 지도자가 30일(현지시간) 향후 1년 내에는 총선을 실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고 군정기관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 의장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NCPO의 향후 정치 일정을 밝히면서 이 같이 말했다.

찬-오차 참모총장은 평화와 개혁을 추진하는 일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선거가 늦춰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쿠데타 반대 시위가 태국 국민에게 행복을 되찾아 주는 과정을 느리게 할 것이라며 반(反)쿠데타 움직임을 경고했다.

지난 22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후 방콕에서는 연일 이를 규탄하는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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