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환전금액·통화종류에 따라 최대 70% 환율우대 제공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으로 여름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경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는 'Cool Summer, 환전 페스티벌'을 오는 6월2일부터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공항 영업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외환은행은 사이버 및 전화를 이용해 환전하는 고객도 포함된다.
우선 환전금액에 따라 주요통화(USD, EUR, JPY) 최대 70%, 기타통화는 최대 40~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고객에게도 동일한 우대 환율을 제공하는 송금페스티벌을 동시에 실시한다. 외환은행의 경우 환전 금액에 따라 고객에게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양행은 미화 500불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니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국민관광상품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은행 포인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 외에 여행 성수기를 맞아 가족·단체 해외여행객 및 유학생 등 해외 출국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하나은행은 하나SK카드 결제 시 사용가능한 신라면세점 할인쿠폰과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에서 해외호텔 예약시 7% 할인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외환은행도 행사기간 중 환전 고객에게 SK국제전화 00700 무료이용권 5만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미화 5백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할인쿠폰, 베니건스 무료 쿠폰 등으로 구성된 쿠폰북을 증정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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