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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美 훈풍+기업실적 호조 '2%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뉴욕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소식에 힘입어 13일 일본 증시가 급등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5% 급등한 1만4425.44, 토픽스 지수는 1.77% 급등한 1178.3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사상최고치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됐고 덕분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샤프 등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대 이상의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순이익을 공개한 샤프와 닛산이 각각 5.02%, 5.06%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닛산에 대한 목표주가를 980엔에서 1000엔으로 상향조정했다.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영업이익도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힌 스미토모 화학도 5.14% 급등했다.


반면 예상치 3100억엔에 미달한 2300억엔의 2013회계연도 순이익을 발표한 히타치는 2.87%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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