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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 실적개선 반영 안된 주가..저가 매수 기회<한국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2일 S&T모티브에 대해 연결대상 재편으로 지배주주순이익 증가와 효과가 더욱 커졌다며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3만5000원은 유지했다.


김진우 한투증권 연구원은 "S&T모티브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481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무엇보다 S&T모터스 매각효과로 지배주주순이익이 217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연결대상 법인의 구조조정 효과가 기대했던 수준보다 컸다는 분석이다. 그는 "적자기업 S&T모터스를 매각한 결과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끊이지 않는 한국 GM 철수설은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설사 한국GM의 생산량이 줄어도 해당 부품의 글로벌 납품물량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통해 구조조정 효과는 분명히 드러났지만 주가는 아직 저평가 상태다"며 "방산부문에서의 K-2 소통을 중심의 매출 증가와 하이브리드·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른 종목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M관련 리스크를 반영해 주가수익비율(PER)을 11배에서 10배로 낮춰도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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