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헨리 해외파병 '필리핀 5박6일 대장정'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해외 파병 촬영지가 필리핀 아라우부대로 결정됐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의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 헨리 등 출연진들은 현지 촬영을 위해 지난 5일 아라우 부대가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으로 떠났다.
이들 모두는 5박6일간 필리핀 아라우 부대원들과 같이 훈련을 받으며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진짜 사나이'의 해외 파병 부대로는 당초 레바논 동명부대 등이 거론됬었으나 인도적 대민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다, 현지 상황이 비교적 안전 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필리핀 아라우 부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애도 분위기 속에서 해외 파병 촬영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수 개월 전부터 오랜 협의가 있었기 때문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라우부대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재해 복구를 위해 2013년 12월 파병된 바 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외 파병 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더 재미있어지겠다."진짜사나이, 헨리 더더욱 기대된다.""진짜사나이, 필리핀 촬영 열심히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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