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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돕기 나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바쁜 농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70세 이상 고령 및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마늘 집단재배지역인 돌산읍 금성리 작금마을에서 추진될 계획이다.

마늘수확은 농기계 작업이 불가능하고 오로지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인원동원을 통한 일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농협 임직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을 투입해 오는 8일 하루 동안 3㏊ 전답을 대상으로 마늘수확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시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운영하고 마늘 등 농작물의 수확시기에 맞게 인력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일선 농가에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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