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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활성화 팔걷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동작구, 자전거 대여소 운영, 안전캠페인추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가 올해도 자전거 대여소 운영과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팔을 걷었다.


구에 따르면 흑석동 1-15(흑석역 1번출구)에 60대 대여가 가능한 흑석대여소와 보라매(신대방동 459-1) 65대, 동작구청 15대 등 모두 145대 대여소를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2년4월 신대방역과 연계한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2대 주차가 가능한 신대방역 자전거주차장을 확보, 자전거 애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 있다.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주차 시스템에 의한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으로 이용자들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적기에 수거·처리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들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자전거는 수리 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제공된다.


이밖에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80차례에 걸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노인정 등에서 안전교육 전문 지도사의 현장 방문으로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사고시 응급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전거 상태 점검과 교통수칙 등 안전캠페인도 실시중이다.


전제선 교통행정과장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시설의 정비와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전거 이용으로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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