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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역 열차사고 부상승객 대부분 경미한 타박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상 승객은 17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상자들은 한양대병원, 순천향병원, 건국대병원, 백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아직 중상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송된 승객들은 대부분 경미한 타박상이나 골절상을 입었다. 병원 관계자는 “입원을 권할 정도의 부상을 입은 환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의 경우 40명의 부상 승객이 이송됐으며 그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들은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입원한 한 환자는 골반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본인 희망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뒤에서 추돌한 열차 기관사인 엄모(45)씨는 어깨뼈 골절로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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