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푸틴, 내달 크림 방문 계획…승전기념식 참석 예정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親)러시아계의 분리요구가 거센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크림 반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요 일간지 코메르산트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내달 9일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을 방문해 승전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푸틴의 크림 방문은 지난달 크림 공화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분리해 러시아와 병합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 분리주의 사태가 악화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지금까지 2000여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 시민권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이민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2266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시민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러시아로 귀속한 크림 공화국에서는 지금까지 37만 5000명에게 러시아 시민권이 발급됐다고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