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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관리 세이프약국서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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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이달부터 동네약국에서 자살예방과 금연지지 등 건강증진 보건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소득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약물 사용도 증가하면서 올바른 약력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건강증진 협력약국인 세이프 약국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다.


동작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건강증진 협력약국인 세이프약국(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시범구(6개구)로 선정돼 이달부터 지역내 온누리송학대 약국 등 17개 약국에서 포괄적 약력관리, 금연지지, 생명존중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1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세이프약국 참여 약사를 비롯한 약력관리교육 강사, 보건소관계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금연보조제 제공 및 금연카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세이프약국에서는 처방의약품 뿐 아니라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의약품,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까지 중복 복용관리 등 체계적인 약력관리를 진행한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약국의 이점을 활용해 금연의지가 있는 주민에 대한 금연지지 활동,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생명존중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동작구의 세이프약국 명단은 동작구 보건소 홈페이지(health.dongja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시간적·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약국의 민간 자원을 활용한 포괄적 약력관리를 중심으로 자살예방과 금연지지 등 건강증진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민간자원의 공공기능 확대와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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