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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홈캐스트, 7거래일째 '上'…황우석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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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홈캐스트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황우석박사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1180원(14.99%)까지 오른 9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호가가 상한가인 9050원이지만 거래되지 않고 대기 중인 물량이 380만주 정도다.


홈캐스트는 황우석 박사의 투자 소식에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해 왔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고 전일 하루 거래가 정지됐다.

홈캐스트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증자로 마련한 자금 중 상당 부분은에이치바이온 주식매입에 활용해 줄기세포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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