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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금융조세포럼은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김도형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엔 안경봉 국민대 교수, 감사엔 김병일 강남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포럼은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 관련 각 분야 주요 현안과 조세 관련 이슈를 심도있게 연구해 국가조세제도 및 행정, 금융의 성장·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금융업계(45%) 외에도 회계세무(19%), 법조계(11%), 정부(10%), 학계(8%)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지난해 2월부터 스무차례 조찬모임을 가졌다. 포럼은 금융·조세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모임으로 참가회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포럼은 향후 대외적인 연구활동 및 학술교류 등 원활한 활동과 체계적인 조직구성·운영을 위해 올해 안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포럼 측은 “각계 의견을 수렴해 금융부문 조세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무적으로도 가시적인 연구 성과가 나타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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