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겨울 끝… 아파트가 쏟아진다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1일 전국 9개 사업장 개관… 3~5월 성수기에 분양 집중될 듯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전국에서 봄 맞이 분양이 본격 시작됐다. 겨울철 비수기가 마무리되면서 건설사들이 미뤄뒀던 물량을 대거 풀어내고 있다.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물량은 아직 많지 않다. 정부 대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일부 사업장은 분양시기 조율에 들어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비해 지방 물량은 부쩍 늘었다. 대구와 광주를 비롯해 경남과 전남, 강원에서도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114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21일에만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5500여가구가 일제히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21일부터 주말동안 3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본격 펼쳐지는 분양시즌을 맞아 탐색전이 시작된 셈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A101블록에서 '동탄2경남아너스빌'이 문을 연다. 지하2~지상32층, 총 344가구가 모두 84㎡로 이뤄졌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는 오피스텔 '경동미르웰 마곡'이 모습을 보였다. 지하4~지상10층, 총 297실 규모에 43~57㎡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대구에서는 대규모 주상복합이 등장한다. '침산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으로 아파트 1202가구와 오피스텔 438실로 이뤄졌다. 이밖에 ▲광주 광산구 선암동 '선운지구2차이지더원(562가구)' ▲광구 북구 중흥동 '광주중흥영무예다음(309가구)' ▲경남 창원 장천동 '창원한신休플러스오션파크(684가구)' ▲전남 나주 금천면 '중흥S클래스센트럴(993가구)' ▲강원 강릉 '강릉유천지구우미린(662가구)'에서 손님을 맞는다.

3월 셋째주의 경우 건설사들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알려지며 일찌감치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분양 성수기로 진입하는 길목인 데다 부동산 규제가 잇따라 풀리면서 기대감이 누적된 결과다. 앞서 둘째주에도 대구에서 청약을 진행한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래뉴'와 '율하역 엘크루'가 각각 평균 12.7대 1과 6.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되며 분양몰이를 시작했고 부산에서는 '원더풀오션라이프 w'가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6.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줬다.


이같은 분위기는 4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달 수도권 분양물량은 총 8421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4803가구)에 비해 크게 늘었다. 반면 지방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1만1602가구)보다 2300여가구 줄어든 9319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AD

분양열기는 5월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3~5월이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데다 6월 지방선거와 브라질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분양을 마치자는 전략에서다. 실제 올해 3~5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08곳, 7만534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기간(4만198가구)보다 88%나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 물량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절반이 넘는 3만8292가구(55개 단지)가 서울ㆍ수도권에 몰렸다. 이어 광역시 20곳 1만2696가구, 지방 33곳 2만4357가구 등이다.


조성근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수도권 분양시장은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서울 강남 및 경기 남동권 일대를 기점으로 지난해부터 분양 성적이 향상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수도권 사업장의 분양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겨울 끝… 아파트가 쏟아진다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전국 사업장 / 부동산114 및 업계 취합
AD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