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산업 중심지…최적 입지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도시개발은 오는 24일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단지 2차 분양에 나선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일대 174만㎡ 부지에 총 사업비 510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한화그룹의 도시개발 전문기업인 한화도시개발이 한화건설과 공동 시행한다.
이 일대는 인천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경기권 산업 축의 중심 지역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13㎞)와 제2 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 IC(7㎞)와 인접해있어 남동·시화·반월 공업지역, 인천·평택항과 연계된다. 서울을 포함한 안산, 시흥, 수원, 안양, 광명 등에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좋다. 또 남양뉴타운, 서해안복선전철 화성시청역(가칭), 송산그린시티,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된 지역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
입주가 가능한 업종은 자동차, 트레일러, 기계장비, 금속가공제품, 화학제품, 의약품, 전자부품, 식음료 등 12개다.
공급 가격은 3.3㎡ 당 143만~159만원이며, 대금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계약시 2%·1개월 내 8%), 중도금 70%(4~5회 분납), 잔금 20%(소유권 이전시)다. 입주기업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금리의 3%에 해당하는 이자 금액을 사업시행자가 무상 지원한다. 분양 대금의 15%를 본인 자금으로 납부한 뒤 중도금을 대출할 때 해당하며, 지원 기한은 2015년 12월 말까지다. 문의 1599-017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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