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상담센터에서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는 전용훈(31)씨가 자신의 상담사례 3000여건을 분석한 '유학 후, 국내학교 편입에 실패하지 않는 지침서'가 서울시교육청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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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 후 국내 학교 편입과 관련한 법은 내용 자체도 어렵고 해마다 변경되는 부분도 많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모아왔던 자료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매뉴얼 제작을 시작했다.”
자료는 현재 재학 중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졌다. 최근 개설한 개인블로그(blog.naver.com/secay32912)에 탑재돼 해외 유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다.
전씨는 올해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그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배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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