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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자신의 사망 여부를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폭스뉴스는 3일(현지시간) 핀란드·에스토니아 연구진이 혈류의 네 가지 지표수치가 죽음이 머지않았음을 보여줄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핀란드·에스토니아 국민 1만7000명 이상의 혈액을 측정한 뒤 이들을 5년간 관찰한 결과, 실험기간 내에 사망한 사람들은 검사 당시 알파1산성당단백질, 알부민, 초저밀도 리포 단백질, 구연산염 수치가 눈에 띄게 높았던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해당 수치가 높은 상위 20%의 경우 5년 내에 사망한 확률이 19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 잡지인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5년내 사망여부 연구’ 발표를 접한 네티즌은 "5년 내 사망 여부, 혈액검사로 알 수 있다니 무섭다", "5년 내 사망 여부, 믿을 만한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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