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25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중국 길림성 훈춘시병원과 상호 우호 협력과 학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협정식을 체결했다.
협정식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이종섭 훈춘시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임원들이 자리했다.
중앙대병원은 훈춘시병원과 의료기술 이전을 위해 전문가팀 파견, 의료인력 연수, 이송환자 우선치료에 대한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우호결연을 맺은 훈춘시병원은 중국, 러시아, 북한 3국 접경 도시인 길림성 훈춘시에 위치하여 313병상을 갖춘 재활중심 종합병원이다.
김성덕 중앙대학교 병원장은 “중국의 훈춘시병원과 상호 우호결연을 위한 협정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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