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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가 시청률 2위를 유지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는 1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일 방송분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주와 17일 방송분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이유로 결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유재학(지진희 분)과 송미경(김지수 분)이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 은진(한혜진 분)과 성수(이상우 분)가 윤정(이채미 분)이 동생을 낳아달라는 투정에 당황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5%의 시청률을,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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