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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7일 전정희 의원(전북 익산을·사진)을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임명했다.
1960년생인 전 신임 수석사무부총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전북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소장을 지냈으며 19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전 의원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이며 민주당 당무위원회,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지방선거기획단, 윤리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을지로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 의원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도 당의 효율적인 운영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당의 살림을 챙겨야 하는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성실한 자세로 당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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