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리노스는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3일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노학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과거 23년을 돌아보고 중장기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승진자 사령장 수여,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객, 주주, 구성원, 사회를 핵심가치로 하는 사업부별 중장기 비전으로 IT부문은 '2020년 무선통신서비스 사업자 도약', 패션부문은 '잡화군 빅 3 진입'을 내세웠다.
리노스는 1991년 설립 이후 독보적인 주파수공용통신(TRS) 무선통신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열차무선통신, 공공 시스템통합(SI) 부문의 IT그룹, 세계 최고 고감도 캐주얼 백 키플링과 이스트팩을 바탕으로 한 패션그룹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추고 성장해왔다.
또한 리노스는 지난 1월 국내 1위 바이오제약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드림씨아이에스 지분 7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 수익 및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학영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리노스의 핵심 가치이자 슬로건인 고객, 주주, 구성원 및 사회와의 '행복한 만남' 실현을 위해 앞으로 IT, 패션, 바이오제약서비스 비즈니스의 각 영역을 내실 있게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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