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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윤택림 원장, “의료·IT접목 최첨단병원 모델 구축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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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선진화 된 최첨단의료서비스 제공”
“편하고 쉽게 진료 받는 환자중심병원 될 터”


빛고을전남대병원 윤택림 원장, “의료·IT접목 최첨단병원 모델 구축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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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빛고을전남대병원은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 질환 센터로 전문적이며 선진화된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노약자와 관절질환자에 새로운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전국 최고수준의 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의료 기관과 인적 교류 및 연구협력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세계 속의 연구중심병원을 향해 매진할 것 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경영체질 개선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내실을 기하고, 자율과 책임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병원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내달 5일 진료 시작하는 전남대병원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윤택림 초대 원장이 개원을 앞두고 병원 운영 청사진을 자신 있게 밝혔다.


윤 원장은 특히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갖췄으며 의료와 IT기술을 접목시킨 최첨단병원으로 도약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자중심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농도이면서 고령인구가 많은 호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그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을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주로 50대 이후 또는 노인 연령층의 질환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타 지역 환자, 나아가 외국 환자까지도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찾아오는 세계적 전문질환병원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전국 전문질환센터 중 최대 규모,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장비, 자연친화적 건물, 빼어난 주변경관, 교통접근성 용이 등 다섯 가지의 큰 특징을 지니고 있다.


윤 원장은 “지상5층에 지하 3층, 216병상을 수용하는 병원급 규모로 전문질환센터 중에서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정형외과·류마티스내과 등 총 11개과 전문의는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수준 높은 연구성과와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닌 명의들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병원은 환자가 얼마나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췄는지가 중요하다” 면서 “병원내부까지 햇빛이 들어오는 자연채광구조로 설계됐고, 주변을 둘러싼 산자락의 경관이 뛰어난데다 도시소음이 없는 조용한 병원이다”고 설명했다.


병원 장비에 대해서도 그는 “MRI·CT·디지털일반촬영기를 비롯해 재활치료를 위한 수중치료기 등 첨단장비가 설치돼 있으며, 특히 로보닥(ROBODOC)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과 네비게이션을 적용한 수술 등으로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원장은 “앞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의료진과 직원들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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