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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수산물 삼치·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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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수산물 삼치·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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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삼치와 대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치는 가격이 저렴한 데다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다른 어류와는 달리 계절에 따라 함유된 지방의 농도 변화가 심해 지방이 많이 축적된 늦겨울과 봄철에 가장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이 시기에는 지방에 특유의 단맛을 내는 글리세리드가 함유돼 있어 농어목 고등어과 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

대게는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의 모양이 대나무 마디와 같이 곧게 뻗어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노약자는 물론 여성의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껍데기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면역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생체리듬 조절 능력과 미용 작용이 있어 건강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이용된다.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는 2월의 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황청낚시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강화빙어축제'(1월 11일~2월 23일)를 2월의 지역축제행사로 소개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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