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걸그룹 크레용팝이 가수 김장훈과의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연습실에서 노래와 안무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시아경제에 "크레용팝이 김장훈과의 프로젝트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공익 증진을 위한 활동인 만큼 많은 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는 열악한 대접을 받는 국내 소방관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북미투어에 나섰던 김장훈은 아이들에게 영웅시 되는 그곳의 소방관을 보고 이를 고안해 크레용팝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달 5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신곡은 '히어로'다.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들에 대한 크레용팝과 김장훈의 염원을 제목에 담았다. 이들은 이번 활동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각종 게릴라 공연 및 콘서트 일체를 무료로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음원 및 공연기부가 계속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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