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20일 건자재에 대해 올해 주택경기 호전이 예상되면서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관심종목으로는 KCC, 리바트, 한솔홈데코를 추천했다.
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건자재 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P), 유가, 환율 안정화(C)보다는 전방산업 호전(Q) 확대를 통해 가능하다"며 "예를 들어 전방산업 호조로 건축자재보다는 페인트가 아파트 공정 후반부 등에 도입돼 고부가가치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주택거래 증가로 가구소비 증가가 전망된다"며 "기존주택 리모델링 수요 확대와 브랜드 업체 선호도 증가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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