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정오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85㎍/㎥를 기록하고 있다. 천안 192㎍/㎥, 광주 132㎍/㎥, 춘천 100㎍/㎥, 안동 180㎍/㎥, 대구 ㎍/㎥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은 200㎍/㎥를 기록 중인 수원이다.
먼지농도 200~399㎍/㎥은 '나쁨' 수준에 해당한다. '보통'은 0~199㎍/㎥이며 '매우나쁨'은 400~799㎍/㎥다.
미세먼지는 18일 오후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달에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난히 잦을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에 노약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일반인도 장시간 대기에 노출될 수 있는 야외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 서울 하늘이 뿌옇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하루 종일 목이 아프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공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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