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 부총리, 역대 부총리 간담회 "퀀텀점프 준비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역대 부총리·장관 초정 만찬 간담회를 열고 "국민소득 3만불을 넘어 4만불을 바라보는 경제, 일하고 싶은 사람 모두 일할 수 있는 고용률 70% 경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현재 우리경제에 대해서 "외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국제통상질서의 재편 등 변화의 흐름이 거세고, 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 공공부문 비효율과 같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가로막는 걸림돌들이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기관 개혁 등 그간의 비정상적 관행들을 정상화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어 나가고 역동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창조경제를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계왕개래(繼往開來)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면 역대 장관들의 조언을 구했다. 그는 "지나간 과거를 본받아 다가올 미래를 열어간다는 뜻으로 지금의 우리 경제를 일구어 냈던 선배들의 지혜 열정을 귀감삼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1960년 불과 79달러에 불과했던 1인당 국민소득이 이제 2만5000달러를 바라보게 된 발판에는 선배들이 광화문, 과천에서 쌓은 성과와 헌신이 있었다"면서 "이번 만남을 토대로 다시 한번 대도약(퀀텀 점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