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가 한진이 보유하고 있던 S-Oil 지분을 매입키로 했다는 소식에 해당기업인 S-Oil이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42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7.39%)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는 한진에너지 보유의 S-Oil 지분 3000여만주를 인수키로 했다.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S-Oil의 최대주주인 아람코는 기존에 갖고 있던 지분 35%에 한진에너지의 지분 28.4%를 더해 총 63.4%까지 보유 지분율을 확대하게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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