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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제지연합회는 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4년 제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최병민 한국제지연합회장은 "올해를 국내 제지산업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종이의 가치 바로세우기, 제지업계의 친환경경영 홍보,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3대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업계의 중흥을 위해 합심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폐지의 수급안정과 통상문제, 각종 환경이슈들을 핵심 현안으로 선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각 제지업체들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사회에는 국내 주요 제지회사 대표 및 임원, 유관단체, 학계 관계자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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