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어린이·기관지환자 건강보호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난 26일부터 미세먼지 예보 문자전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 문자전송서비스 서비스 신청방법은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문자전송서비스 내용은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약간 나쁨’ 이상일 경우 휴대폰 문자로 제공되며, 이때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미세먼지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오전 9시와 오후 6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vi.gwangju.go.kr)에 미세먼지 농도를 게재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예·경보제와 함께 미세먼지예보 문자전송서비스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하면 호흡기 질환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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