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지난 20일 각 기관단체장과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행사를 가졌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함께 나누면 행복합니다.’ 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04년 설립된 이후 10년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9개 자활기업에서 25명, 9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69명, 6개의 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112명이 참여하는 등 총 206명이 자활·자립과 장흥지역 복지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센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위수미 센터장의 지난 10년간의 자활사업 현황보고와 개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장흥지역자활센터 참여를 기반으로 창업에 성공한 정남진 뷔페 자활기업에서 식사를 준비해 장흥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의 의미를 더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흥지역자활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작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그동안의 자활사업과 사회서비스사업을 성찰하고 지금보다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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