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읍면, 16개 마을 최종 선정, 상 사업비 1,000만원 지원 ”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로효친 모범 16개 마을에 인증서 수여 및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1년 동안 각 마을에서 노인편익시설 확보, 효행 수상실적 등 9개 분야 경로효친 실적을 읍·면 선정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추천한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군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고흥읍 장전마을 등 16개 읍·면 1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에 대하여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상 사업비 10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비는 주민복지관련 사업 분야에 쓰도록 할 계획이다.
경로효친 모범마을은 지난해부터 고흥군이 처음으로 실시한 시책사업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효(孝) 문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을 지역단위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정착코자 참고흥 새마을실천운동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효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의 전통 효 문화가 범 군민적으로 확산, 경로효친 으뜸 군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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