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의 군대 합성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는 군대만 24번 다녀온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현이 군대에서 있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들이 담겨있다. 특히 여러가지 시대 배경이 눈길을 끌었다.
도민준은 다른 행성에서 살다 404년 전 조선 시대에 비행 물체를 타고 내려온 인물로, 자신의 동료가 "군대 2년 갔다 와야 정신을 차릴 거다. 해병대는 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싸이가 군대 2번 갔다 왔다고 그러던데,나는 조선 시대부터 24번 갔다 왔다"며 "총 군대 생활만 49년 7개월이다. 믿어지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현의 군대 합성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군대 합성 사진 너무 웃기네요" "김수현이 진짜 군대 간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절묘하다" "대단한 합성"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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