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중수 "朴대통령 기고문, 통화정책 말한 건 아니다"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외신 기고문 내용은 통화정책에 대한 방향성 보다는 불균형 성장에 대한 개선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그러면서도 2분기 연속 전기대비 1.1% 성장 등 경기 회복세를 보여주는 여러 지표를 거론해 기준금리 인하론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2014 세계경제대전망'에 기고한 글을 통해 "확장적 재정 및 통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 부양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시장에서는 박 대통령의 발언을 근거로 내년 상반기 경기 회복에 속도가 붙어도 금리인상 시점은 상당히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