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금값이 기지개를 켜자 고려아연이 반등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1일 코스피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보다 6000원(2.15%) 상승한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금값이 되살아나는 것이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달러 약세 영향 탓이다. 실제로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6.90달러(2.2%) 오른 온스당 1261.10달러를 기록, 3주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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