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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신간안내]'휘메일 리스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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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메일 리스크'=국내의 한 자동차 회사가 여성 고객만을 위한 문화 콘서트를 마련했다. 현실적으로 자동차의 실수요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훨씬 많다. 그런데도 자동차 회사는 여성 고객 및 남성 고객의 아내들을 위해 이런 비용 지출을 감수한다. 그 이유는 여성들이 ‘가정의 실세’라서다. 한국 사회에서 가계 구매력의 주도권은 여성에게로 넘어간 지 오래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와이프 보이’의 시대가 열리며, 여성이 가정의 CEO로서 결정권을 행사한다. 젊은 남성들 중에는 어머니 세대보다 강해진 알파걸을 만나 ‘아내의 말을 잘 들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생각을 하며 사는 경우가 많다.
'휘메일 리스크(Female Risk)'는 이처럼 강력해진 여성을 움직이는 동기를 최신 경제·경영 이론은 물론 심리학, 뇌 과학, 역사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적 스펙트럼을 분석하고 있다. <한상복·박현찬 지음/위즈덤하우스 출간/값 1만4800원>


[신간안내]'휘메일 리스크'외

◇ '에듀 푸어'=현재 대한민국은 ‘푸어 전성시대’다. 베이비푸어를 시작으로 에듀푸어, 하우스푸어, 리타이어(은퇴) 푸어, 실버푸어까지 셀 수도 없다. 이럴 때일수록 삶의 그늘에서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솔로몬의 지혜와 같은 바람직한 대안의 모색이다. 특히 자녀 교육에 목숨 거는 한국의 중장년층은 이제부터라도 자녀를 위한 올바른 소비 패턴 변화를 통해 스마트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부모들 스스로 교육 철학을 갖지 못한 채, 성공에 대한 욕망을 자녀에게 투영하는 등 과열된 ‘교육열’과 모순된 사회 구조로 인해 등골 휘는 부모들의 자화상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자식 교육을 위해 부부가 생이별하고 노후 준비도 전혀 못하는 게 과연 옳은 것인지 근본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녀 교육과 노후 대비라는 딜레마에 빠진 우리 시대 부모들에게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하는 세태,교육 비평서다. <임진국 외 지음/북오션 출간/값 1만4000원>


[신간안내]'휘메일 리스크'외

◇'나는 성과로 말한다'=성과관리 전문가로 잘 열려진 류랑도의 저술이다. 그의 전작들이 성과라는 개념을 오해 없이 제대로 알리는 입문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여전히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코칭하는 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번엔 실무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사원들 입장에서 그들이 직접 성과 주체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오늘날에는 ‘열심히’와 ‘성과’가 더 이상 같은 말이 아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일을 해도, 극단적으로 말해 성과를 제외한 모든 것들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성과로서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다. 직장인들이 연말이면 어김없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내년도 사업계획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요?”, “성과를 내는 비결이 뭡니까?”다. 책에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일을 하는 사람’이 스스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밀하게 안내하고 있다. <류랑도 지음/흐름출판 출간/값 1만5000원>


[신간안내]'휘메일 리스크'외

◇ '마흔, 남자는 경제 판을 읽는다'=이 시대의 경제 주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40대 남성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그리 밝지 않다. 세계 경기는 지난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본격화된 미국 금융 위기와 2010년 유로존의 부채 위기 이후 과거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으로 끌려가고 있다. 미국과 유로존이 메가톤급 위기를 겪는 사이 고실업과 불완전 고용, 인플레이션 둔화가 고질화됐다. 미국과 유로존 정책자들이 경기 회복을 목표로 내놓은 팽창적 통화정책마저 일찌감치 그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아무리 경제가 나아진다는 뉴스가 나와도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한다. 그리하여 변화된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자산 관리를 비롯한 모든 측면에서 갈팡질팡 할 수밖에 없다.
투자 리스크는 과거에 비해 더욱 높아지고, 자금을 운용하는 일은 더욱 어려워졌다. 전례 없는 저금리 상황에서 자산을 운용하는 데 있어 좀 더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 <황숙혜 지음/행성:B웨이브 출간/값 1만5000원>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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