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이수경이 '식샤를 합시다'에서 로맨스 연기를 펼칠 윤두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수경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진행된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윤두준과 관련 "정말 부담스럽다. 7살이나 어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모로 봤을 때는 많은 차이가 안 난다"고 말해 제작발표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경은 "윤두준이 나이에 비해 많이 성숙하다. 듬직한 윤두준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샤를 합시다'는 3년 차 이혼녀가 혼자 살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와 그녀 주변에 있는 이혼남녀, 싱글남녀의 혼자 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특히 1인 가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식샤를 합시다'가 처음이다.
제작진은 혼자 살던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관계를 맺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인 음식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수경과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 등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오는 28일 밤 11시 첫 전파를 탄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