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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익요원 근무 실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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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이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강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1월1일자 조직개편으로 안전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14명의 공익근무요원 관리를 행정지원과에서 안전건설과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조직이관과 연말연시에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근무기강을 확립하고자 20일부터 12월31일까지 복무관리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공익근무요원 교육, 불시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최근 타 시도에서 동료 공익근무요원의 폭행, 직무교육 중 교육생 상호간 흉기사고 등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복무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요원 개별면담을 실시해 근무 중 소통이 부족해 발생하기 쉬운 근무해태 사항을 미연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천만식 군 안전총괄담당은 “14명의 공익근무요원들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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