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삼성에버랜드는 급식 사업·식자재 유통 관련사업 일체를 분할해 분할신설회사 '삼성웰스토리'를 설립한다고 4일 공시했다.
분할방식은 분할 회사가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총수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이며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한다.
삼성에버랜드 측은 "글로벌 선진·경쟁사들의 경우 식음사업에만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급식 사업·식자재 유통 관련사업을 분리했다"며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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