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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3Q 투자성과 양호<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4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3분기 투자자산 운영성과가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인프라는 3분기 운용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늘고 당기순이익은 0.8% 감소했다. 운용비용은 1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늘었다. 이왕상 연구원은 "장기차입금의 일시적 증가로 이자비용이 늘었지만 4분기에는 지하철 9호선 매각대금 1314억원 유입으로 이자비용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항 신항 사업 신규자금 조달과 관련 "부산항 신항 2·3단계는 향후 18개월 내에 사업의 물동량 처리능력을 연간 245만 TEU 이상으로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맥쿼리인프라는 500억원의 후순위대출을 부산항 신항 2·3단계 사업시행자인 비엔씨티에 제공하고 시설투자비(Capex) 차입금 550억원은 선순위대출로 조달했다.


또 하반기 주당 분배금은 250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 4분기 지하철 9호선 지분과 후순위대출 모두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284억원의 배당 가능한 일회성 매매차익을 인식하게 돼 올해 하반기 예상 주당분배금은 상반기 220원을 웃도는 250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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