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남광토건이 과다하게 발행된 주식을 돌려받았다는 공시에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6분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1180원(14.66%) 급등해 923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남광토건은 자사주 12만6989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법정관리 중인 남광토건의 채권단 한 곳이 출자전환 과정에서 과다하게 주식을 청구했던 것을 되돌려 받는 내용이다. 주식 회수 일자는 11월25일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회생채권 출자전환 한 것 중 과다하게 발행이 된 주식을 돌려받는 것으로 주식 수에 변함이 없고 소각하는 것도 아니다"며 "호·악재를 판단하기 힘든 내용"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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