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복지공동체"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올해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을 시작한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의 개관식이 23일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지리산울림의 난타공연, 장애인 보호자의 하모니카 독주, 구례고등학교 허슬부의 댄스공연, 구례어린이집의 부채춤과 초청가수 공연,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직원의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은 2011년 11월3일 개관 이래 관내 장애인들에게 목욕, 이·미용, 물리치료, 정보화교육, 노래교실, 일본어교실, 탁구교실, 밑반찬 및 세탁지원 등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나, 행정기관 운영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위탁으로 전환, 공모를 거쳐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법인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장애인복지관을 전문적 ? 체계적인 시설로 전환하여 대상자 1:1 통합사례관리,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개별 방문서비스 확대,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 및 종합적 복지사업 수행 기능 활성화, 기초 및 생활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관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의지를 높여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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