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동생을 격하게 사랑하는 오빠가 결국 신혼여행지까지 따라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14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지난 주 출연한 동생 집착남의 근황이 공개됐다.
MC들은 "지난 주 고민자로 출연한 그 여동생이 결혼을 했다"며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여동생의 신혼여행에 따라간 오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공항은 물론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속에서는 여동생의 남편은 물론, 오빠의 모습까지 담겨져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안녕하세요'에서는 여동생을 사랑해 신혼여행까지 따라가려는 오빠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해 "아홉 살 터울의 오빠가 있다"며 "지금도 볼에 뽀뽀를 한다.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입에다 뽀뽀를 하기도 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충격을 줬다.
그는 또 "결혼을 약속한 10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동안 둘이 놀러간 적이 없다. 항상 오빠가 따라다녔다"며 "급기야 신혼여행을 따라 오겠다고 했다. 결혼준비를 위해 회사까지 그만두고 이미 티켓까지 예약을 해놨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사연은 132표를 얻어 새로운 우승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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