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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태블릿 전용앱' 안드로이드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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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점유율 확대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구글이 구글플레이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전용 앱을 구분해 제공하기로 했다. 구글이 태블릿 앱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점유율 확대에 한층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구글은 11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에 구글의 안드로이드OS 앱 장터인 구글플레이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전용 앱을 구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은 다음달 21일부터 구글 플레이에 태블릿 전용앱 이라는 별도의 섹션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변화로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에 뒤쳐졌던 안드로이드가 약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은 그간 앱스토어에서 태블릿 전용앱을 구분해 제공해왔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태블릿 시장에서 안드로이드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시장조사업체 카나리스에 따르면 아이패드 상위 100앱들 중 30개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없게 돼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기가옴은 “이 같은 변화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소식”라고 평가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이미 애플의 아이패드와 미니 시장점유율을 넘어선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ABI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2분기 태블릿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점유율이 애플 iOS를 추월했으며 매출 격차도 거의 없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2013년 2분기 태블릿 시장규모는 127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에서 아이패드 점유율은 50%로 파악됐다. 매출액 기준으로 아이패드 점유율이 50%대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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