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층 아파트서 추락 고교생, 생명에 지장 없어 '천만다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층 아파트에서 추락한 고교생이 목숨을 건져 화제다.


8일 경남 진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께 진주시 평거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고등학생 A(18)군이 아파트 아래로 추락했다.

A군은 추락 당시 1층 높이의 아파트 노인정 지붕 끝부분에 부딪힌 뒤 자전거 보관대 천막 위로 떨어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소방서는 "A군의 얼굴과 다리 쪽에 피가 나긴 했으나 의식이 있고 호흡이 정상이었다"며 "노인정 지붕 끝에 부딪히고 나서 자전거 보관대 천막으로 떨어지며 충격이 흡수돼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군은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20층 아파트 추락 고교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쨌든 살아서 천만다행이다", "천운이 따랐다", "부모님은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