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0월 7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시계아이콘03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0월7일 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증권·보험과 칸막이 없앤 유니버셜뱅킹 허용…족쇄 푼 은행, 세계로 세계로
▶피터 보저 로열더치셸 CEO "값싼 석유시대는 끝났다"
▶"동양 계열사 경영진 바꿔야" 채권단, 법원에 의견제시
▶"이젠 수소에너지시대" 현대차 등 100개사 참여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KKR 출사표…우리 F&I 인수전 판 커져

* 한경
▶스웨덴 의원 "난 국민에 봉사하는 미장이"
▶"기업인 국감 호출 최대한 자제해야" 경총, 증인 채택 남발 우려
▶돈 못버는 증권가…고급 인력 대탈출
▶"동양에 속았다" 2만명 신고


* 서경
▶"경쟁력 갉아먹는 잦은 회의·보고서 없애자" 삼성, 금융사 조직문화 바꾼다
▶일감 규제에 광고시장마저…외국계 회사가 빠르게 잠식
▶통상임금에 고정 상여금·수당 포함
▶한-인니 CEPA 연내 타결 합의

* 머니
▶'이관희 오리온株' 네트웍스에 안줬다
▶집만 있던 세종시 '상권' 열린다
▶셋톱박스 없이 디지털방송


* 파이낸셜
▶유동성 지원 등 선제대응…정부, 살릴 기업은 살려야
▶네집 중 한집 '1인가구'…그들의 지갑이 열린다
▶고금리 지방채 4조원, 금리 1.1%P 낮춰준다


◆ 10월4일~6일 주요이슈 정리


◇주말


* "美 셧다운에 대북정보활동 차질…국가 안보 악영향"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영향으로 미국의 대북 정보활동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으로 파악. 미국 공영라디오방송인 NPR은 정부 고위관리를 인용해 미국 정보기관이 셧다운으로 인해 일부 정보기관들이 대테러나 핵 비확산 등 주요한 몇몇 사안들에만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 때문에 북한이나 시리아 등의 탄도미사일 동향을 살피고 외부로부터의 사이버공격을 방어하는 활동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보도.


* 朴 "세계경제 위기는 혁신의 부재…창조경제가 대안"
-박근혜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 위기의 원인은 혁신의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며, 혁신을 통한 경제부흥 전략으로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 박 대통령은 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기조연설을 통해 창조경제가 한국뿐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가 상호 개방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의 패러다임이라고 믿는다며 각국의 경기부양책은 심폐소생술 역할은 할 수 있지만 근본적 치유법은 되지 못한다고 진단 .


* "日, WTO에 韓 수산물 수입금지 문제제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에 대한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오는 16∼17일 제네바 WTO 본부에서 열리는 WTO 회의때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져. 이는 한국 정부의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철회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제사회의 여론을 조성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


* 北,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 "핵전쟁 책동"
-북한이 오는 8~10일 남해상에서 실시되는 한·미·일 해상훈련을 '북침전쟁 도발기도'라고 비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논평을 통해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연합해상훈련에 핵항공모함을 투입하는 것은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최악의 대결국면으로 끌고 가기 위한 위험천만한 망동이라며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 핵전쟁연습소동은 수습하기 어려운 파국적 사태를 빚어내게 될 것이라고 위협.


* 손학규 "시간갖고 국민뜻 들어보겠다"…불출마 생각 바뀌나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6일 김한길 대표의 10월 재보선 출마 재요청에 "국민의 뜻을 들어보겠다"고 밝힘. 손 고문은 이날 저녁 시내 한 음식점에서 김 대표와 두 번째 회동을 가짐. 지난 4일 첫번째 회동을 가졌을 때 손 고문은 김 대표의 재보선 출마 요청에 '거절'의 뜻을 전했었고 김 대표가 다시 5일 회동을 제안했을 때도 손 고문은 다시 거부의 뜻을 밝혔음.


* 금감원, 동양증권 '무기한' 특별검사
-금융당국이 동양증권에 대한 검사에 기한을 두지 않고 불완전 판매, 임의 매매 등 각종 의혹 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함. 이러한 무기한 검사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6일 금감원은 동양증권과 동양그룹 계열 금융회사들에 대한 검사에 기한을 정하지 않았다며 불완전판매, 임의매매 등 관련 의혹을 모두 확인하고 시장이 정상화 될 때까지 검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4일 금요일


* 문재인 "대화록은 있고, NLL포기발언은 없다"
-4일 10·4남북정상회담 6년 기념식을 참석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았다는 검찰의 중간수사와 관련,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한마디로 대화록은 있고 'NLL(북방한계선) 포기'는 없었던 게 아니냐는 의견을 밝혀. 문 의원은 지금 단계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노무현재단과 당에서 이미 충분히 말했다며 앞으로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필요하면 말하겠다고 언급.


* 美 법원, 삼성의 애플 자료 무단 사용에 대한 공판 진행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소송 과정에서 입수한 법원 제출자료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인 포스페이턴츠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법의 폴 그루얼 판사가 애플의 요청에 따라 삼성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는 공판을 열기로 했다고 전함. 애플은 지난해 소송 당시 법원에 제출한 극비 문서를 삼성전자 내부에서 50여명이 돌려봤으며 삼성전자 지적재산권(IP)센터장인 안승호 부사장이 6월4일 노키아의 IP 책임자 폴 멜린과 만난 협상 자리에서 이 문서의 내용을 언급했다고 주장.


* 김기춘 "靑 채동욱 사태 개입한 일 없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결산심사보고에 출석, 혼외아들 의혹을 받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태의 '청와대 개입설'에 대해 검찰로서도 매우 불행하고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와대가 그 일에 전혀 개입한 일은 없다고 강조. 이와 함께 기초연금 논란으로 최근 사퇴한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선 당 정책위의장이었고, 선대위 국민행복위원회추진 부위원장, 인수위 부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게 필요하다는 소신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서 갑자기 소신과 다르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국무총리도 업무에 복귀해 달라고 했다고 주장.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4일 금요일


* "7만원이라는 '이니박스'…뜯어보니 5만8000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가 '럭키백'과 같은 형태로 본품과 사은품을 무작위로 구성한 최소 7만~10만원 상당의 상품인 '이니박스' 1000개를 3만9000원에 한정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3일만에 모두 팔렸지만 판매안된 제품의 재고처리, 실제로는 7만원의 값도 안되는 제품에 대한 과대광고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항의가 폭주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전부 환불하기로 한 상황을 다양한 소비자들의 사례를 들어 잘 정리해준 기사.


* 갤·아이폰 케이블 이으면 지구-달 왕복해도 남아
-삼성전자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애플이 3분기 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아 맞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특허 소송전 이후 어느 한쪽이 치명상을 입기는커녕 되레 양 사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시장 장악력을 키우고 있는 상황과 그로 인해 읽은 것들을 알기 쉬운 인포그래픽을 이용, IM부문 영업익과 스마트폰 판매량, 서비스나 플랫폼 사용자, 손해배상액, 변호사 비용 등을 쉽고 재밌게 비교한 기사.


◇주말


* [르포]불꽃은 터졌는데··시민의식은 여전히 '불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3서울세계불꽃축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100만 인파를 불러들이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했지만 축제 전 인터넷으로 명당자리와 준비물을 챙기는 '꼼꼼함'을 보이던 시민들이 축제가 끝난 뒤엔 각종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해두고 떠나면서 여기저기 쓰레기 무덤이 생기고, 집에 가기 위해 한꺼번에 나온 시민들로 인해 도로 뿐 아니라 차도까지 점령하는 등 무질서가 난무한 상황을 전달한 기사.


* 대화록 사태를 바라보는 3가지 시선
-지난 2일 검찰이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았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가져갔던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 이지원 사본에서 대화록 초안의 삭제 흔적과 최종본을 발견했다고 밝힌 후 이 내용이 아직 특정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치권 각각의 입장에 따라 내놓은 다른 시선들을 ▲노 전 대통령이 사초 은폐시도를 한 것이다 ▲후임 대통령을 위해 노 대통령이 기록물을 남기지 않았다 ▲정말로 모르겠다. 검찰과 퍼즐맞추기를 해야 한다 등 3가지로 자세히 정리해본 기사.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