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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잇따라 사건사고…이번엔 남성이 분신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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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연방정부가 폐쇄된 후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연방정부 폐쇄 나흘 째인 4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의 유명 관광지이자 도심 공원인 내셔널몰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자신의 머리에 휘발유를 부은 뒤 불을 붙였으며,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3일에는 한살배기 딸을 태우고 한 흑인 여성 운전자가 백악관과 의사당 일대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여성의 모친은 4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심각한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워싱턴DC 해군시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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