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보성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우승 보성복지팀, 2위 보성읍팀, 3위 웅치, 회천 회령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3일 보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12회 보성군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노후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군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읍면을 대표하는 14팀 11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회원 간 친목 및 단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대회 우승은 보성복지팀, 2위는 보성읍팀, 그리고 3위는 웅치, 회천 회령팀이 공동으로 차지하였으며, 1, 2위 팀은 오는 13일 전남담양에서 열리는 제15회 전라남도노인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 보성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의 함성과 웃음이 함께하는 게이트볼대회가 군민행복충전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어르신 생활체육 육성을 통해 노인들이 젊어지는 건강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대회가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고 게이트볼이 어르신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화합과 조화의 스포츠인 게이트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읍·면 게이트볼장 신설 및 전천후경기장 시설 확충과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내실 수 있도록 스포츠 서비스 제공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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