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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쌍용차 딜러 100여명, 제주로 모인 까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2013 해외 대리점 대회

전 세계 쌍용차 딜러 100여명, 제주로 모인 까닭 최종식 쌍용차 부사장이 4일 제주에서 열린 2013 해외 대리점대회 콘퍼런스에 참석해 딜러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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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이달 3~6일 전 세계 47개국 100여 명의 해외 딜러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2013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내 건 쌍용차가 해외 대리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3일 '뉴 코란도C' 시승을 시작으로 4일 해외 대리점 콘퍼런스, 우수 대리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딜러들은 코란도C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뉴 코란도C를 직접 시승한 후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내외관과 주행능력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7일 국내 출시된 뉴 코란도C는 올 하반기부터 유럽, 러시아, 중국 등 주요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러시아 대리점이 3년 연속 최우수 해외 대리점 (Best Distributor of the Year Award)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칠레, 우크라이나, 터키 등 7개국이 우수 해외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쌍용차는 올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4만9300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경우 쌍용차는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게 된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약 7만대를 판매하며 지난 2007년 상반기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 6년 만에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글로벌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뉴 코란도 C등 상품성 개선모델의 판매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SUV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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