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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불편 없는 추석맞이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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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만전 기 할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추석명절을 앞두고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총괄반을 비롯해 쓰레기, 교통, 재난, 보건진료, 수돗물공급 등 6개 분야 60여 명으로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즉각적인 대처를 실시하며 군민 편의를 도모한다.

군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8개소의 오일시장에 대해 전통시장 장보기운동을 추진한다.


추석을 맞아 실시되는 장보기운동은 지금까지 매월 1회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추석절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 홍보를 적극 실시, 귀경후 지인들에게 알려나가는 등 해남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해남군지부(회장 박규덕)에서는 지난 9월3일 해남관문인 국도18호선 해남진입로 구간, 평남교차로에 대한 잡목제거와 풀베기를 실시하며 지역사랑 나누기에 적극 앞장섰다.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이루어진 이날 풀베기는 귀성객과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남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군은 작업장비와 가로수관리팀을 각각 지원해 원활한 작업추진과 교통안전유도를 협조했다.


박철환 군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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