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증시가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속 전반적인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도 10억원을 웃도는 등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10억8100만원으로 전날 7500만원에 그쳤던 것에 비해 13배 가량 급증했다. 거래량도 11만2900주로 전날대비 약 4배 늘었다.
시가총액은 5361억원으로 전장대비 46억원(1%) 늘었다.
이날 총 22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랩지노믹스(7.69%), 웹솔루스(7.65%) 등 5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를 기록한 에스엔피제네틱스(-15%) 등 4개 종목은 하락했다. 4개 종목은 보합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대장주 자리는 392억원을 기록한 엘앤케이바이오가 차지했다. 이어 아이티센시스템즈(382억원), 하이로닉(380억원) 순이었다.
한편 이날 기관투자자가 10억2000만원 어치 사들인 가운데 기타법인은 9000만원, 개인은 9억3000만원 어치 팔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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